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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국경절 연휴 관광객 방문 연인원 약 920만 명 기록

편집: 刘燕婷  |  에서: EyeShenzhen  |  업데이트됨: 2026-10-08

국경절 연휴 기간 선전 샤오메이사 해양세계에서 관객들이 해양을 주제로 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출처: 선전특구보

이날 발표된 공식 잠정 집계에 따르면 선전은 7일간의 국경절 연휴 동안 관광객 방문 연인원 약 920만 명을 기록했으며, 관광 지출액은 87억 9,000만 위안(미화 13억 1,000만 달러)에 달했다.

선전시 문화·미디어·관광·체육국에 따르면 일평균 관광객 방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2%, 일평균 관광 지출액은 12.3% 증가했다.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진 연휴에는박물관과 테마파크, 쇼핑가에 인파가 몰렸다. 각종 전시회와 콘서트, 스포츠 행사도 여가 활동과 쇼핑 수요를 끌어올렸다.

박물관·관광 명소에 방문객 몰려

새로 문을 연 선전 자연사박물관은 특히 인기를 끈 문화 명소 가운데 하나로, 연휴 첫 6일 동안 방문객이 10만 명을 넘었다.

지난 7월 개관한 이 박물관은 7,400점이 넘는 표본을 전시·소장하는 8개의 주제별 전시관을 갖췄다. 전시에서는 우주의 진화, 생명의 기원, 중국 남부의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다.

새 선전문화센터에서 관람객들이 중국 황실이 편찬한 방대한 문헌 총서인 《사고전서》의 복제본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10개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한 선전미술관에는 연휴 첫 4일 동안 하루 평균 약 8,0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테마파크도 방문객들로 붐볐다. 세계지창에는 연휴 첫 3일 동안 약 7만 건의 방문이 집계됐으며, 같은 기간 샤오메이사 해양세계와 샤오메이사 해안 리조트의 방문 건수는 합계 9만 건을 기록했다.

선전 금수중화·중국민속문화촌에서 전통 민족 의상을 입은 공연자가 방문객들에게 음료를 따라 주고 있다.

금수중화·중국민속문화촌은 연휴 기간 8만 명 넘는 방문객을 맞았으며, 이는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한 수치로 전해졌다.

실내 스키도 인기였다. 개장 1주년을 맞은 첸하이 스노우월드는 청소년 스키 대회와 눈을 주제로 한 체험·공연 프로그램, 일반인 대상 스키 강습을 마련해 아열대 도시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쇼핑 지구 방문객 증가


선전의 대표적인 전자제품 상권인 화창베이의 한 매장에서 외국인 방문객들이 전자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선전시가 집계하는 주요 쇼핑 상권 24곳의 유동 인구는 7일간의 연휴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8% 증가했다.

선전의대표적인전자제품상권인 화창베이에는 연휴 첫 6일 동안 하루 평균 100만 건이 넘는 방문이 집계됐다. 이는 평소보다 약 40% 높은 수준이다.

해외에서 온 비즈니스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0% 넘게 늘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기기가 인기 구매 품목으로 떠올랐다.

푸톈구의 쇼핑가는 연휴 첫 4일 동안 약 700만 건의 방문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5억 위안을 넘었다.

뤄후구의 주요 금·보석 거래 중심지인 수이베이에서도 수요가 활발했다. 결혼식 준비를 위한 구매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이곳 보석 시장의 유동 인구는 평소 주말보다 30~40% 증가했다.

국경절 연휴 기간 열린 2026 선전 국제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차량 주변에 모여 있다.

5일간 열린 선전 국제모터쇼에는 약 42만 명이 방문했다. 예약된 차량은 1만 4,759대로, 예약 차량의 총액은 약 28억 위안에 달했다.

콘서트와 스포츠 행사도 소비를 늘리는 데 기여했다. 주요 쇼핑 상권 8곳의 상점 190여 곳은 행사 입장권 소지자에게 할인 등 판촉 혜택을 제공했으며, 100곳이 넘는 업체는 콘서트 일정에 맞춰 야간 영업시간을 연장했다.

여행 플랫폼에서도 높은 수요 확인


첸하이 스톤파크의 해안 산책로가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뒤편으로 베이 글로리 대관람차와 선전의 스카이라인이 보인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들도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 기간 선전을 중국의 인기 여행지 중 하나로 꼽았다.

씨트립연구원은 두 연휴 기간 항공권 예약 건수에서 선전이 전국 5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취나르는 선전을 호텔 예약 건수 기준 전국 6위, 중국을 방문하는 해외여행객에게인기있는목적지 상위 10위권 도시로 선정했다.

퉁청여행 역시 국경절 연휴 기간 선전을 숙박을 동반한 여행에서 중국 내 인기 목적지 상위 10곳 중 하나로 꼽았다.


이날 발표된 공식 잠정 집계에 따르면 선전은 7일간의 국경절 연휴 동안 관광객 방문 연인원 약 920만 명을 기록했으며, 관광 지출액은 87억 9,000만 위안(미화 13억 1,000만 달러)에 달했다.
지도
선전, 국경절 연휴 관광객 방문 연인원 약 920만 명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