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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24시간 태풍 급강화 예측 모델 세계 최초 개발

편집: 刘燕婷  |  에서: EyeShenzhen  |  업데이트됨: 2026-06-17

선전의 연구진이 태풍의 ‘급격한 강도 증가’를 예측하는 최첨단 예보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획기적인 성과는 재난 대비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고 인명 피해 감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모델은 중국과학원 산하 선전첨단기술연구원 연구팀이 개발했으며, 현재 국가기상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기상학에서 급강화란 태풍의 최대 풍속이 24시간 이내에 초속 15미터 이상 증가하거나, 12시간 이내에 초속 10미터 이상 증가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폭발적’ 태풍은 가장 위험한 자연재해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사례만 봐도 태풍 라마순(Rammasun·2014년), 하토(Hato·2017년), 야기(Yagi·2024년)는 모두 상륙 직전에 급격히 세력이 강해졌으며, 막대한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가져왔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강도 증가를 예측하는 것은 오랫동안 과학자들에게 ‘성배(Holy Grail)’와 같은 과제로 여겨져 왔다. 2025년 중국과학기술협회는 태풍 급강화를 전 세계가 직면한 10대 최첨단 과학 난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서로 다른 네 가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결합한 ‘앙상블’ 방식을 채택했다. 단일 계산 결과에 의존하는 대신 네 개 모델의 예측 결과를 교차 검증하며, 이 가운데 절반이상의 모델이 풍속의 급격한 증가를 예측할 경우 공식 경보를 발령한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대서양 허리케인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모델 성능을 검증했다. 그 결과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가 사용하는 시스템과 비교해 더 높은 탐지율과 더 낮은 오경보율을 기록했으며, 실제 적용에 필요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국가기상센터의 선임 엔지니어인 뤼신옌은 현재 24시간 및 12시간 급강화 예측이 국가 기상예보관들에게 중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인공지능 기반 모델은 당국이 해안 지역 주민 대피와 기반시설 보호를 더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더 긴 사전 대비시간을확보해 줌으로써, 중국 해양 안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선전의 연구진이 태풍의 ‘급격한 강도 증가’를 예측하는 최첨단 예보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획기적인 성과는 재난 대비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고 인명 피해 감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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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24시간 태풍 급강화 예측 모델 세계 최초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