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인쇄
A+
A-

프랑스 뮤지컬 ‘춘희’, 선전 무대에 오른다

편집: 刘燕婷  |  에서: EyeShenzhen  |  업데이트됨: 2026-09-29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소설 『춘희』(La Dame aux camélias)를 읽거나 오페라·연극·영화로 각색된 작품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혹은 다른 형태로 이이야기를접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뮤지컬로 만난 경우는 드물 것이다.

세계 최초로 『춘희』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 오는 12월 선전을 찾아 핑산대극장에서 총 5회 공연된다. 공연은 프랑스어로 진행되며 중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프랑스 뮤지컬 ‘춘희’(La Dame aux camélias) 포스터. 사진 제공: 핑산대극장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유복하고 명망 있는 부르주아가문 출신 청년 아르망 뒤발이, 동백꽃을즐겨들고 다녀 ‘동백꽃 여인’으로 불리는 유명한 코르티잔 마르그리트 고티에와 사랑에 빠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사람은 파리를 떠나 시골에서 조용한 삶을 시작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한다. 아르망의 아버지가 가문의 명예와 아르망 여동생의 혼삿길을 지키기 위해 마르그리트에게 아르망과 헤어져 달라고 요구하면서 두 사람의 행복은 산산이 부서진다.

마르그리트는 마지못해 그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아르망을 더는사랑하지 않는 척한다. 배신당했다고 믿은 아르망은 마르그리트를 모욕하며 그녀에게 깊은 상처를 준다. 아르망이 뒤늦게진실을 알게 됐을 때 마르그리트는 이미 결핵으로 위독한 상태다. 그는 죽음을 앞둔 그녀의 곁을 찾아 자신의 사랑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한다.

이번 작품에는 떠오르는 젊은 가수들과 경력이 풍부한 뮤지컬·오페레타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이들 중 일부는 전국적으로 인기를 끈 경연프로그램의 우승자 또는 결선 진출자다.

작곡가 겸 음악감독 크리스토프 우생(Christophe Houssin)은 클래식 음악의 웅장함에 팝 음악의 리듬과 에너지를 결합하는 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여러 뮤지컬과 음반 작업에 참여해 왔다.

연출가 질 리코(Gilles Rico)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그는 혁신적인 연출로 잘알려져 있으며 두 분야에서 수많은 작품에 참여해 왔다.

뮤지컬 대본은 프랑스 흥행 뮤지컬 ‘적과 흑’(Le Rouge et le Noir)의 대본을 쓴 알렉상드르 봉스타인(Alexandre Bonstein)이 맡았다.

무대 디자이너 브뤼노 드 라브네르(Bruno de Lavenère)는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 디자인팀에 참여했다. 또한 파리 오페라와 모스크바 오페라에서 다수의 작품을 작업했다.

안무가 로맹 라클린 보르조(Romain Rachline Borgeaud)는 파리의 여러 대형 공연을 비롯해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의 주요 작품에서 안무를 맡아 왔다.

로잔 오페라와 꾸준히 협업해 온 의상 디자이너 카롤리나 루이소니(Karolina Luisoni)는 극적 분위기가 돋보이는 화려한 무대 의상 제작을 전문으로 한다.

image.png

QR 코드를 스캔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공연 시간: 12월 11~13일 오후 8시, 12월 12~13일 오후 2시 30분

티켓 가격: 180/280/480/680/880/980위안(얼리버드 할인 제공)

공연 장소: 선전시 핑산구핑산대극장(坪山区坪山大剧院)

지하철: 14호선 핑산광장역(坪山广场站) D1번 출구에서 약 700m 도보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소설 『춘희』(La Dame aux camélias)를 읽거나 오페라·연극·영화로 각색된 작품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혹은 다른 형태로 이 이야기를 접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뮤지컬로 만난 경우는 드물 것이다.
지도
프랑스 뮤지컬 ‘춘희’, 선전 무대에 오른다